부산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해운대 포장마차촌으로.
예전에 사당동에 포장마차촌이 생각 나네.
어찌됐든 시집가는 예화누나.축하해~
누나가 부산까지 내려왔다고 호텔잡아주고, 포장마차에서 엄청 사줬다. 이것은 돌멍게.
이건 바닷가재.싯가로 15만원인대 이것도 싼거란다. 크기가 어마어마 했지.
이건 털게.굉장히 담백했다.
취기가 조금씩 오르고 부산 명소주력발전소로 이동!
해운대에서 5~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격도 저렴하다!
내부에 들어오면 가장 눈에 띄는 병뚜껑 무덤.
물도 이렇게 약수터에서나 볼 수 있는 바가지에 담아서 나온다.
이거 뭐였지?ㅋㅋ사실 일하고 와서 그런지 취기가확 돌았다.
여자 4명과 함께........
살아있을 때 가능 한 것들이지.
결국 난 술 먹고 완전 뻗어서 진상이였다는 후문이...눈을 떠보니 센텀호텔 창밖은 아침이 되었다.뉴욕이나 홍콩쯤 되어 보이는풍경이 멋지더군.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살고 싶은 충동이...
여기서 또 한 판 벌이셨더군.
늦잠 자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간다.
술진상들.
여차여차 달려왔다.다행히도 늦지 않게 도착.
결혼식이 파티 같았던 느낌이랄까.. 엄청나게 많은 하객들.몇 년동안 사람 이렇게 많은건처음이네.
나랑 결혼 한다더니 딴 남자랑결혼하고.. 나쁘다..
남친도 없으면서 부케는 왜 받을까 장빵.
식을 마치고 이제 슬슬 맛투어 시작!벡스코 안녕~
해운대 도착.이정표 귀엽다.
엄청난 인파.겨울인대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샌드아티스트였나..멋지다.
바다소녀...
아무도 안찍어주네..
갈매기떼.바다에가서 새우깡 같은 거 주지말라는 방송멘트.갈매기들이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야 하는대 자꾸 관광객들이 사람 먹는걸 주니까 일찍죽고, 주는것만 먹으니 새들도 게을러 진다나...
밀면 먹으러 가자.
밀면은 여기가 최고지.또 먹고 싶어진다.사진은 생략.
밀면을 먹어치우고 남포동으로 이동. 국제시장 오랫만이다.
우리도 먹자.
충무김밥.진짜 충무김밥은 잘 모르겠단말이지.
비빔당면도 이젠 잘 모르겠어.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으니까먹는거다.
이제 마지막으로 자갈치시장에 있는 곱창집.
곱창을 주문하고 부산에 왔으니 좋은데이 달라했더니 이런 찌라시를 주시더라. 어쩌란 말인가..
아.. 신난다.
개미남만 신나보여.
이것은 양념곱창.알이 가득가득~
뽁음밥.ㅋㅋㅋ
여긴 문을 열고 들어오면 bar형식의 가게들이 가득하다.신림동의 순대타운을 가본 사람이면 알거다. 원하는 가게에 앉아서주문하고 이모들과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
몸에 연탄 냄새를 가득 싣고,서울로 이동.언제 또 오나 자갈치역..
하루종일 먹기만하고 지쳤네,다들.
다음에 또 보자.
고생들 하셨네~
예화누나 덕에 부산도 왔다가고,한편으론 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여행이였다.결혼 축하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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