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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5 DT Cleanse(디티 클렌즈) Day 5 1
  2. 2016.05.14 DT Cleanse(디티 클렌즈) Day 4
  3. 2016.05.13 DT Cleanse(디티 클렌즈) Day 3

드디어 디티 클렌즈 마지막날.


아침에 눈뜨고 체중계에 올라가니 71.8kg


6일째부턴 밸런스 파우더 아침,저녁식사로.. 점심만큼은 먹고 싶은걸로 먹기. 대신 소식 하기로.


그래도  5일동안 유혹의 순간이 있었으나 잘 버텼다.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내 정신력 아직까진 쓸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전날 밤에 뱃속이 엄청 꾸룩꾸룩 거려, 더 이상 배변 활동이 없을거라 생각 했는데


아침에 화장실 갔다가 엄청나게 놀랬다.


대변에 뭔가 그간 대장에 꼭꼭 숨어있었던 놈들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그 점도 높은 거무튀튀한 기름들이 마구마구 나와버린것이다.


이게 뭔가 싶었는데 여튼, 한 3번 정도를 그랬는데 큰일 볼 때 마다 변기 청소를 해야만 했다.





5일째 아침


4.9kg 감량이네.




5일째 첫 아침식사.


4일만에 다시 보는 텀블러.



아침 운동을 마치고, 자전거를 끌고 나와 달리다보니 반포 서래유채꽃 축제 장소까지 왔다. 


근데, 갑자기 자전거 앞바퀴가 펑하고 터져버린게 아니던가..


한강에 무슨 자전거포도 없고, 이 땡볕날씨에 끌고 갈 생각에 당황했지만,


이것은 운명이라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자전거를 끌고 반포대교 밑을 지나는데 자전거 공방이라고 딱 보이더라.


거기서 자전거 관련 용품 및 수리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완전 운이 좋았다.


타이어와 튜브를 교체하고 다시 신나게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자, 이제 진짜 마지막 식사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밸런스파우더가 그나마도 다행인게 미숫가루 맛이나서 참 좋았다.



으흐흐~



안녕,사요나라,짜이찌엔


이렇게 디티 클렌즈 5일 프로그램이 완전히 끝이났다.


다행히도 이번주엔 특별한 스케쥴도 없었고, 타이밍도 너무나 좋았던것 같다.


그동안 마음만 먹고 있었던 일들 하나하나 해가면서 느끼던 성취감도 좋았고,


다시 한번 정신력과지구력이 예전에 비해 덜 하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직 안 죽었구나 싶어서


내 스스로에게 대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측은함도 들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앞으로 또 마주하게 될 힘든 일들이 얼마나 많을것인가..


내 자신을 강하게 키움과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견딜수 있는 튼튼한 몸과 마음을 꾸준히


잘 유지해가게끔 스스로 잘 조절하여 훌륭한 어른이가 되어야겠다.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아껴두어야겠다.


하나씩 몸소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한 후에 써도 늦진 않으니..


이번 기회에 블로그도 다시 해야겠다.


수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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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체중감량 :  5.8kg


얼굴과 몸통 특히 뱃살이 많이 빠졌으나 부끄러워서 공개 못하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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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wley :

4일째


이제 좀 어지러운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디티 한포를 마시고 난 후 매일 같이 하던 스트레칭과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보통 40분 전후로 운동을 하는데, 어질어질 하더라.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운동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파란 하늘과 날씨도 엄청 좋고, 그 기운을 받아 페달을 밟아 양재천으로 향했다.


오늘도 역시나 디티와 에너지 리퀴드로..


오늘도 역시나 디티와 에너지 리퀴드로 하루를 시작.


간만에 타는 자전거. 양재천 완주를 목표로 했으나 다 못채웠다.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다. 집으로 가는길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죽는줄 알았다.간만에 타는 자전거. 양재천 완주를 목표로 했으나 다 못채웠다.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다. 집으로 가는길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혼났네..


간만에 타는 자전거.


양재천 완주를 목표로 했으나 다 못채웠다.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다.


집으로 가는길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혼났네..


집에 들어와서 좀 쉬었다가 디티를 마시고,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어처구니 없게 이 배너를 보고, 정말 침이 줄줄 나오더라.ㅠㅠ 이건 정말 먹고 싶었다.. 역시 이불 밖과 sns는 위험해.


집에 들어와서 좀 쉬었다가 디티를


마시고,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어처구니 없게 이 배너를 보고,


정말 침이 줄줄 나오더라.ㅠㅠ


이건 정말 먹고 싶었다..


역시 이불 밖과 sns는 위험해.



마지막 디티를 먹고 나니 이제 5일째가 되겠구나.


이제 이 밸런스 파우더만 먹으면 끝인건가..


그래도 잘 참고 버틴 내가 자랑스럽다.


디티 2,3,4일은 물도 안 마시고 정말


딱 디티와 에너지리퀴드만 마셨다.


그리고, 운동.


 4일째가 가장 힘든거 같다.


그래도 잘 버텼네. 이젠 진짜 마지막 하루만 남았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빨리 자는게 최상의 선택인듯 하여 침대로 고고!


역시 이불이 제일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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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wley :

3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72.7


4kg이 빠졌다.


목표로 한게 68kg인데, 4kg이 더 빠져야 하다니..


확실히 전보다는 버틸만한 것 같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TV도 안 보고, 사람들도 안 만난다.


개인적인 일보며 그냥 평소 못 했던것들,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 몇 일전부터 눈여겨 봤던 'TRAVEL MATE' FAMILY SALE


다녀왔으나 필요로 했던 제품이 없어서 pass


간만에 교보문고,알라딘가서 cd 사고,


그러다 집에 돌아와 책을 읽다가 집중도 안되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늦은밤.


디티와 에너지 리퀴드 마시는 시간은 칼같이 잘 지켜먹네.


에너지리퀴드만 나중에 따로 먹고 싶을 정도로 꿀맛이다.


유일한 낛이라고 해야하나...ㅠㅠ


앞으로 2일 남았다.




진짜 많이 들었던 'yellow card,beat crusaders' 오랜만에 듣고 싶었다.


예전엔 cd 해외 오더해서 사야 들을수 있었는데, 이젠 알라딘에 가면 구하기 힘든 cd를 구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불싸조 서명훈 아저씨가 얼마전 발매한 솔로앨범도 구입.



그래도 좀 많이 빠졌네.2일만에 4kg이라니...


역시 다 똥이였나...젠장!!


이건 아침에 잰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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