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봄마다 열리는 행사중 하나인 잉크밤이 올 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2일에서 3일로 늘어난 걸 보면 규모가 점점 커져 한국에도 이제 타투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듯 하다라고
느낄 때 즈음 아쉽게도 주최측의 사정으로 인해 행사가 멈춰버렸다.
2012 잉크밤 플라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unionway가 참여.
형제 브랜드인 B.A와 RATBAT,그리고 stuntb에서 캘리포니아에서 건너온 브랜드인 quintin. 엄청 이쁜 디자인이 많아 결국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옥근나미,sunnrow,죠방울,sunny 누나.휴휴~
바디페인팅이 한창 진행중. 가까이서 보니 엄청나게 힘들어보이는 작업인듯하다. 모델도 모델이고, 작업하시는 분도 굉장해 보였다.
RatBat의 멋쟁이 4B.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러 나왔다가 결국....
Unionway의 일원이자 The Strikers의 vocal인 'Sunn-row'
멋진무대를 선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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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를 지키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해 자료가 부족하다.
하긴 사진을 찍을 틈도 별로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
타투에 대한 이런 컨벤션이 한국에서 생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으려나..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여 인식자체도 바꾸기도 매우 좋은 타이밍이였는데
불미스럽게도 행사 진행이 멈추게 되어 굉장히 아쉽다.
한국이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생각 했는데, 아닌가보다.
모순덩어리들도 많고, 남이 땅을 사면 축하해 하지도 못 할 망정
배아파하는 족속들이니 많은걸까나..
좋게말하면 아쉬운거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하고 어리석은거겠지.
공생하기 참 어려운 나라다.
문화개방이니 한류니 뭐는 되고 뭐는 안 되는 기준은 도대체 누가 만들어 놓은거냐...
역시 힘 없으면 안되고, 돈 없으면 안되는건가보다.
아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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