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날씨가 엄청 좋구나.

 

물에 들어 갈까 고민고민 했었지.

 

쟤는 아침부터 과자를 씹는다. 눈 뜨자마자 어떻게 과자를 먹을 수 있지??

 

와사비 김에 붙어 있드라. 방콕에서 열리는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헐...

 

우리나라는 왜 깊은 풀이 없는 걸까...

 

반스 다이빙 리조트. 으아.. 그 뜨겁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

 

드릅게 울퉁불퉁 한 길. 하지만 다시 가고 싶다.. 아...

 

리조트 안으로 들아가는 뒷 길. 아이으아이으~

 

땅콩 수영장. 여기도 너무 좋다.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

 

자.. 드디어 스쿠터를 렌트!! 이 녀석을 타고 꼬따오를 누볐지.

 

은정 누나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몇 개의 꼬치와 스티키라이스를 선물하고 우리는 바이바이~ 서울에서 보기로 약속했지.

 

은정 누나를 보내고 이제 우리도 이동!!

 

이제 밥을 먹어 볼까 하고 남쪽에 있는 맛집 tuktta에 왔다.

 

가게가 귀엽다. 저 안에는 귀여운 꼬맹이가 옷을 홀랑 벗고 놀고 있었더랬지..

 

뚝타 내부로 들어가는 길 목.

 

또 술이다...

 

깽쏨탈레. 요고 좀 많이 먹었다. 근데 뚝타에서 먹은게 제일 맛있었다.

 

고로케인데 담백하고 바삭했었어.

 

나와 진희는 이거 좀 입에 안 맞아서 피했으나 지혜는 맛있다며, 혼자 저걸 다 먹었다.

 

날씨도 좋고, 입구 앞에서 기념촬영을..

 

그리고는 남쪽 끝 샤크베이에 위치한 new heaven에 왔다. 귀엽다.

 

다들 쌩얼 공개를 피하시네..

 

wifi 비밀 번호도 요래 있고..

 

아.. 이쁘다.. 사진..

 

으하하~~ 이 놈 배 긁어주니까 좋아했어. 아으~~

 

강지혜가 뉴헤븐에 일하는 녀석 중에 맘에 드는 놈이 있었는데, 그 녀석이 아직도 일 하고 있으면 사귀겠다고 선포 했으나, 그 이는 떠나가고... 텅빈 bar만 남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립다,샤크베이 뉴헤븐..

 

어디선가 나타난 오드아이 야옹이!!!!

 

아오~ 이뻐라~

 

그렇게 야옹이는 떠나가고 따오를 떠나기 싫다고 넋놓고 앉아 있는 두 아가씨들.. 나도 떠나기 싫었다고..

 

뉴헤븐에서 바라본 샤크베이 풍경.

 

내 몸은 현지화 되어 가고 있었다.

 

 

그동안 아꼈던 김치와 마지막으로 남은 소주를 들고 무양까올리에 도착.

 

무양까올리. 이 곳에선 한국식으로 삼겹살을 먹을수 있게 되어 있다.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삼겹살,돼지고기,두부,오뎅

 

가운데엔 삼겹살과 간,염통을 굽고 테두리엔 야채를 넣고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소주를 안 마실 수 가 없다. 겁나... 여기도 최고!

 

그리고 돌아와서 바닷가에 앉아 또 술질. 먹을게 있으니 개들이 몰려든다. 쟤는 늑대인가보다.ㅎㅎ

Posted by Rowley :